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입니다. 스토킹 범죄로 인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피해자는 40대 여성이며, 동거남 60대 남성이 여성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고 합니다.
[신변보호 여성 중상 대구 스토킹 범죄 전말]
신변보호를 받던 40대 대구 거주 여성이 이전에 동거했던 남성의 폭력 등을 피하기 위해 신변보호를 요청한 상태였으나 가방에 들어있던 스마트 워치 버튼을 누를 시간도 없이 수차례 칼에 찔리는 공격을 당했습니다. 40대 여성 피해자는 출근길에 봉변을 당했는데요.
30일 대구 동부경찰서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 오전 10시 50분 대구 동구 효목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직장으로 출근하던 40대 여성이 어깨 등 신체 여러 군데가 흉기에 찔려 현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상이었다고 합니다.
가해자는 동거남 60대 남성이며 이 남성은 피해자인 40대 여성과 동거를 했었을 당시 폭행, 감금, 협박 등 폭력을 휘둘렀으며 작년 9월에 흉기로 위협을 가해 경찰에 신고하고 40대 여성을 경찰이 신변보호조치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가해자가 100M 이내 접근근지 명령을 받았음에도 계속 피해자 주변에 나타났다고 피해자의 가족들은 호소했다고 합니다.
[가해자 근황]
가해자인 60대 동거남은 범행 뒤 본인의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여 지금은 중태라고 합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요즘 이런 스토킹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것같습니다. 스토킹 관련법이 강화되었다고는 하나 실효적인 부분에서는 아직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더욱 강력한 처벌과 정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 신변보호 여성 중상을 입은 대구 스토킹 범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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