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에서 먹어본 러시아 케이크 후기입니다. 1년 전인데 이제야 후기를 쓰네요. 현재는 간판이 바뀐 것 같기도 한데 영업은 계속하고 있는 듯합니다. 제가 갔을 때도 손님이 엄청 많아서 진짜 장사 잘되는구나 했었거든요. 아마 계속 영업은 하는 것 같습니다.
매장의 모습입니다. 한창 코로나 때문인지 테이크아웃만 되었었고
매장에 있던 테이블 공간에는 물건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이렇게 상자랑 물건들이 가득
지금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한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사장님이 러시아분 같은데
생활의 달인 러시아 케이크 달인으로 나오셨더라고요.
포장을 요청하면 이렇게 직접 꺼내서 담아주시고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단 줄 서서 순서를 기다려야 했던 걸로 기억해요.
이렇게 귀여운 박스에 담긴 케이크.
꿀 케이크가 유명하지만 나폴레옹 케이크가 더 맛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나폴레옹도 하나 주문하고요.
꿀 케이크는 홀케 이크로 살 수도 있고
슈가파우더로 장식도 되어있네요.
고민하다가
제일 잘 팔린다는 메도빅 꿀 케이크(오리지널)
두 번째로 잘 팔린다는 나폴레옹 케이크
그리고 초코크림이 들어간 초코와플 케이크를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오리지널 꿀 케이크는 너무 달아서
조금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아메랑 드셔야 먹을만할 것 같아요.
그리고 나폴레옹 케이크는 바삭바삭한 느낌으로 중간에 크림이 들어가 있어요.
파타시에 크림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커스터드 크림입니다.
이 케이크도 달지만 바삭바삭한 식감이 있어서 조금 더 괜찮았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초콜릿 케이크.
달지만 초코 시트가 괜찮았어요.
맨 위에 올라갔던 시리얼 같은 건 제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초콜릿 케이크가 이날 제 입맛에는 제일 괜찮았습니다.
러시아 케이크 안 드셔 보셨다면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서울 중구 을지로 42길 7(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에서 151m)
평일/주말 정오 12시~오후 20시(월요일 휴무)
포장,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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